[오피셜] 伊칼리아리, 北 공격수 한광성과 2022년까지 재계약

박수진 기자  |  2017.04.14 10:15
/사진=칼리아리 홈페이지 캡처


이탈리아 세리에A 칼리아리 구단이 북한 국적 한광성(18)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칼리아리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광성과 2022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동시에 유소년 계약에서 프로 계약으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다.

한광성은 지난 3월 11일 칼리아리 구단에 입단, 4월 14일 현재 '16-17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2경기(모두 교체출전)에 나서 1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토리노와의 리그 31라운드 경기서 후반 36분 교체 출전해 후반 추가 시간 2-3을 만드는 득점을 만들었다.

한광성은 지난 2015년 칠레서 열린 'FIFA U-17 월드컵' 4경기에 모두 출전, 북한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칼리아리 구단은 영입 당시 "한광성은 구단 사상 최초의 북한 출신 선수이자 아시아 선수로 드리블과 시야가 좋다"고 평가했다.

한편 리그 13위에 올라 있는 칼리아리(10승 5무 16패, 승점 35점)는 15일 오후 10시 리그 12위 키에보(11승 5무 15패, 승점 38점)와 리그 3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 아르헨티나 'Top 40 Kpop' 차트 78주 연속 1위
  2. 2'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1주 1위
  3. 3女 아이돌, 일본서 유흥업소 일 한다고? '충격'
  4. 4파리올림픽 韓 단체 구기종목 '참담한 현실', 女핸드볼만 출전... '야·축·농·배' 다 못 본다
  5. 5손흥민, 북런던 라이벌 향해 "유럽뿐 아니라 세계 최고의 팀" 칭찬... 정작 아스널은 "SON, 두려운 존재"
  6. 6[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7. 7"뉴진스 볼모로 협박" 하이브, 민희진 12가지 주장에 반박 [공식][전문]
  8. 8'신민재 환상 고급 주루' LG, '1위' KIA에 7-6 짜릿한 역전승 [잠실 현장리뷰]
  9. 9"15골 넣는 손흥민으로 안돼" 토트넘 선배, SON 득점왕 경쟁자를 '영입 추천'... "25골 때려 박는 공격수"
  10. 10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주요 글로벌 차트 3곡 '인기 롱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