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오대환 "한선화는 욕심 많고 노력하는 배우"(인터뷰)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뭉치 역,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이용재 역

한아름 기자  |  2017.04.20 18:41
오대환 /사진=김휘선 기자


오대환(38)이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 함께 출연 중이 한선화에 대해 "욕심이 많은 배우"라고 칭했다.

오대환은 20일 스타뉴스와의인터뷰에서 한선화의 연기 열정에 관해 털어놨다.

오대환은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대리로 출연 중이다. 오대환은 극 중 하지나(한선화 분)에게 깐족거리는 직장동료 이용재 역할을 맡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일 방송된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도 환상의 궁합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오대환 특유의 우스꽝스러운 연기는 극 중 하지나와 장면에서 빛을 발했다.

/사진=MBC '자체발광오피스' 방송화면 캡처


오대환은 한선화와의 연기 호흡에 관해 "연기 욕심이 많고 정말 노력을 많이 하는 배우다"라며 "연기적인 고민을 많이 하는 사이다"라고 말했다.

오대환은 "(한선화는) 무슨 일이 있어도 모니터를 꼭 다 하는 배우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대환은 한선화에게 "캐릭터를 너무 잘 잡았다. 복병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자체발광 오피스'는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 갑질하는 슈퍼 을로 거듭난 계약직 신입사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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