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로, 늦깍이 대학생으로 살고 있는 김성환의 삶이 공개된다.
23일 방송 예정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가수로서 인생 2막을 보내고 있는 김성환의 이야기를 담는다.
김성환은 노래 '묻지마세요'를 발표한 이후 제 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원래 자신의 노래가 아니었으나 후배 가수 진성의 신곡 품평회 자리에서 작곡가로부터 '김성환과 더 잘 어울린다'는 말과 함께 우연히 받은 운명적인 곡이다.
김성환은 2004년 53세의 나이로 당당히 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해 이후 석사를 거쳐 박사과정을 밟는 중이다. 그가 이렇게 일과 공부를 병행할 수 있었던 건 무엇보다 건강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 김성환은 이날 돈 들이지 않고 건강을 지키는 그만의 특별한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탤런트 협회장을 지내고 평소 어려운 동료를 다독이며 챙기는 것으로 유명한 연예계 마당발이기도 한 김성환은 탤런트 강부자 씨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그녀의 비공개 금혼식에 초대를 받기도 했다. 4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김성환과 강부자의 인연 또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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