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방송된 '맨투맨'에서는 김설우(박해진 분)가 고스트 미션으로 여운광(박성웅 분)의 경호원으로 잠입했다.
이날 김설우는 고스트의 업무에 투입돼 온 세계를 돌아다니며 업무를 수행했다. 그는 교수로 위장해 마피아 보스의 딸과 연인이 돼 마피아 보스의 분노를 일부러 사 감옥에 갔다. 이후 김설우는 데이비드 맥(패트로프)와 만나 작전을 펼치며 탈출에 성공했다.
한류스타로 등장한 여운광은 자신의 팬클럽 출신 매니저 차도하(김민정 분)에게 꼼짝없이 잡힌 모습을 보여 즐거움을 안겼다. 차 안에서 여운광은 차도하에게 피은수(신주아 분)에게 키스한 것을 들켰다. 차도하는 지게차로 여운광의 차를 들어 올리는 등 분노를 표출했다. 차도하는 당황한 여운광에게 "들키지를 말아야지"라며 엄포를 놓았다.
한편 특수부 검사 이동현(정만식 분)은 김설우에게 "윤 선배가 당한 것 같다"며 "단서로 컨테이너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설우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가짜 여권을 만들어 한국에 들어왔다.
사진기를 뺏은 차도하는 사진앨범 중 자신의 사진을 발견해 뭐냐고 물었다. 차도하의 물음에 김설우는 "예뻐서요"라고 답했다. 그의 말에 잠시 당황하던 차도하는 이내 화를 내며 "다음에 걸리면 고소, 고발 들어갑니다. 선처 없고, 합의 없이"라고 말하며 사진을 삭제했다.
이후 빅토르 회장의 저택에 침입하기 위해 김설우는 여운광의 뒤를 따라야 했다. 그러나 차도하가 김설우를 발견해 또다시 김설우의 작전수행에 태클을 걸었다.
하지만 이내 차도하를 제압해낸 김설우는 "오늘부터 제가 여운광의 경호담당입니다"이라며 자신을 소개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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