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첫 정규앨범 "2년간 열심히 만들었다"

길혜성 기자  |  2017.04.24 15:11
혁오의 임동건 이인우 오혁 임현제(왼쪽부터) / 사진=혁오 측 제공


4인 밴드 혁오가 데뷔 2년 7개월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소감을 직접 밝혔다.

오혁(리더 보컬 기타) 임동건(베이스) 임현제(기타) 이인우(드럼) 등으로 구성된 혁오는 24일 오후 6시 주요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23'을 발매한다. 혁오가 정규 음반을 내는 것은 지난 2014년 9월 중순 미니 앨범 '20'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이후 2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혁오의 첫 정규 앨범은 '톰보이'(TOMBOY)와 '가죽자켓'을 더블 타이틀 곡으로 하고 있다.

혁오는 이날 오후 3시께는 서울 한남동 디뮤지엄 4층 스튜디오에서 첫 정규 앨범 출시 기념 음악감상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임현제는 "오랫동안 준비했는데 (앨범을) 선보일 수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다"라고 말했고, 오혁은 "2년 동안 열심히 만들었고 잘 부탁드린다"라며 쑥스럽게 웃었다. 이인우는 "앨범이 나와 떨리고 많은 공연을 하고 싶다"고 밝혔고, 임동건 역시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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