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가 아스널의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 영입에 나선다.
스카이스포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클럽 마르세유가 이번 이적시장에서 지루를 No.1 타깃으로 삼았다. 마르세유는 2,000만 파운드(약 290억 원)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지루는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출전시간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했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알렉시스 산체스를 주전 공격수로 활용하면서 지루는 선발로 14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루는 꾸준한 골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선발로 출전한 경기에서 13골을 넣었다. 이에 따라 마르세유는 지루를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지루는 2012년 6월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은 뒤 217경기에 출전해 95골을 터트렸다. 지난 시즌에는 24골을 기록하면서 아스널에게 가장 많은 골을 선사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