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한동민이 시즌 7호 홈런으로 이 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한동민은 25일 잠실에서 열린 2017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5타수 3안타 1홈런 맹타를 휘둘렀다. SK는 8-3으로 완승했다.
특히 한동민은 1-0으로 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홈런을 터뜨려 SK 타선의 도화선 역할을 했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알 수 있는 초대형 아치였다. 비거리는 125미터. 이후 SK는 정의윤의 2루타, 이재원, 나주환의 안타, 박승욱의 우중간 싹쓸이 3루타 등을 엮어 순식간에 6-0으로 도망갔다.
경기 후 한동민은 "지난주 마지막 경기서 졌던 만큼 이번주 첫 경기에서 좋은 흐름을 만들고 싶었다. 상대 투수가 공격적으로 투구하는 편이라 직구를 노리고 들어갔는데 운좋게 직구가 들어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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