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키 '슬픈노래' 뮤비 촬영 소원 풀었다..양현석 직접 편집

윤상근 기자  |  2017.04.26 10:34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젝스키스가 신곡 '슬픈 노래'로 제대로 된 뮤직비디오 촬영이라는 소원을 마침내 이뤘다.

젝스키스는 26일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슬픈 노래' 티저를 살짝 공개했다. '슬픈 노래'는 더 이상 슬픈 노래를 더는 부르고 싶지 않다는 가사와 경쾌한 하우스 리듬의 후렴구가 묘한 조화를 이룬 트랙. 공개된 영상에서는 장미꽃, 와인 잔, 빨간 사과 등 다양한 오브제와 더불어 멤버들의 짧지만 각각의 매력이 묻어나는 연기가 시선을 모았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이날 YG에 따르면 젝스키스는 지난해 YG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에게 "남들처럼 제대로 된 뮤직비디오를 찍고 싶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젝스키스는 과거 활동 당시 뮤직비디오를 체계적으로 찍을 수 있는 주변 여건이 되지 않았고 당시 뮤직비디오 제작비는 수천만 원 미만 수준에 당일 급하게 찍은 것이 일반적이었다는 후문.

젝스키스는 해체 이후 후배들의 뮤직비디오를 보며 부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기에 양현석 대표에게 부탁을 하게 됐다. 앞서 젝스키스가 발표한 '세 단어'의 경우, 콘서트 영상을 편집 한 것이기에 신곡으로 제대로 된 뮤직비디오를 찍게 된 것은 16년 만에 이번이 처음인 셈이다.

젝스키스 멤버들의 희망사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양 대표는 제작비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편집까지 직접 맡았다.

한편 젝스키스는 오는 27일 데뷔 20주년 스페셜 V라이브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이후 오는 28일 오후 6시, 새 앨범 'THE 20TH ANNIVERSARY'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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