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임진왜란 1592'가 '뉴욕TV&필름 페스티벌'에서 엔터테인먼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2017 뉴욕TV&필름 페스티벌'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이날 '임진왜란 1592'는 엔터테인먼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는 부문 최고상으로 '임진왜란 1592'가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임진왜란 1592'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이순신 장군과 도요토미 히데요시, 백성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임진왜란을 그린 작품이다. 국내 최초 팩추얼(factual) 드라마로 김한솔 PD가 연출과 극본을 맡았다. 임진왜란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냈다는 점과 전쟁의 비극이라는 인류 공통적인 정서를 잘 담아냈다는 점이 수상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
'임진왜란 1592'의 백홍종 촬영 감독은 이 작품으로 촬영 감독상을 받았다. 백홍종 촬영 감독은 13억 원이라는 적은 제작비에도 불구하고 실감 나는 영상을 구현, 극의 완성도를 높인 바 있다.
한편 '임진왜란 1592'는 지난해 9월 방영된 작품으로 최수종, 김응수, 이철민, 정진, 조재완 등이 출연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