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걱정말아요' 표절 논란에 한 말이..

윤상근 기자  |  2017.04.26 13:27
전인권 / 사진=스타뉴스


가수 전인권(63)이 자신의 자작곡이자 히트곡인 '걱정말아요 그대'가 독일 밴드의 과거 곡과 유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과 관련, "표절이 전혀 아니다"란 입장을 직접 밝혔다.

전인권은 26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비슷하긴 한데 표절은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인권은 "'걱정말아요 그대'를 만들 당시 그 독일 곡을 들어본 적도 없다"며 "그 독일 곡의 작곡가부터로 지금까지 연락을 받은 적도 없다"라며 자신은 표절하지 않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전인권은 "지금은 이 외에 다른 입장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들어 인터넷과 모바일 상에서는 전인권의 대표곡 중 하나로, 지난 2004년 발매된 전인권 4집 수록곡 '걱정말아요 그대'가 독일 밴드 블랙 푀스(Bläck Fööss)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과 유사하다는 주장이 대두됐다.

블랙 푀스는 1970년 결성됐으며 1971년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을 공개했다.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은 1979년에는 독일 차트 79위까지 오른 곡이다. 인터넷과 모바일 상에서는 '걱정말아요 그대'가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과 초반부는 물론 하이라이트 부분까지 멜로디가 유사하다는 의혹을 제기된 상황이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따르면 '걱정말아요 그대'의 작사 작곡자도 전인권으로 돼 있다. 또한 '걱정말아요 그대'는 지난 2015년 11월 가수 이적이 tvN '응답하라 1998' OST로 리메이크 해 발표, 다시 한 번 큰 인기를 얻은 곡이라 이번 유사 논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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