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화끈한 화력시범을 펼치며 SK 와이번스를 완파, 전날 패배를 깔끔히 설욕했다.
LG는 26일 잠실에서 열린 2017 KBO리그 SK전서 9-0으로 완승했다. 선발투수 류제국이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5승을 신고했다. 오지환이 4타수 4안타, 이형종이 3타수 3안타로 타선을 이끌었다. 김용의와 손주인도 각각 3타수 2안타로 힘을 보탰다. LG는 도합14안타로 SK 마운드를 난타했다.
경기 후 LG 양상문 감독은 "류제국이 상대의 좋은 타선을 실점하지 않고 잘 막았다. 초반에 많은 점수는 아니지만 필요할 때 득점했다. 추운 날씨에도 찾아와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