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th JIFF, 오늘(27일) 개막...하지원·박해일·수애 등 참석

이경호 기자  |  2017.04.27 07:00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와 하지원, 박해일, 수애/사진=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터 및 스타뉴스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배우 하지원, 정은채, 박해일, 수애, 장혁, 이세영, 이일화, 양동근 등 스타들과 함께 열흘 간 축제의 막을 올린다.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가 27일 오후 전라북도 전주시 영화의 거리 내 전주 돔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 간 축제가 열린다.

개막식 레드카펫에는 하지원, 박해일, 수애, 오달수, 김지미, 정은채, 장혁, 류선영, 이세영, 서갑숙, 이일화, 양동근, 송재호, 허진, 남규리 등 많은 국내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어지는 개막식은 박혜진 아나운서, 이상용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맡는다.

이번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 표현의 해방구(Outlet for cinematic expression)'라는 슬로건으로 어떠한 외압에도 흔들림 없이 표현의 자유를 지지해온 영화제의 정신을 이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을 알린다.

특히 개막작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몸과 영혼'(감독 일디코 엔예디), 폐막작 '서바이벌 패밀리'(감독 야구치 시노부)를 등 28개국 총 229편(장편 179편, 단편 50편)의 다양한 영화가 전주 내 5개 극장 19개 관에서 상영된다.

경쟁 부문은 국제, 한국, 한국단편으로 나뉜다. 각 경쟁부문에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소재의 영화들이 초청됐다.

국제경쟁은 '클럽 로셸', '인 비트윈', '소피아의 아들', '경계 위의 세 여자', '닿을 수 없는', '인류의 상승','라이플', '공원의 연인',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 등 10편이 초청됐다. 하지원이 이 부문 심사위원 중 한 명으로 발탁됐다.

한국경쟁에는 '샘', '폭력의 씨앗', '해피뻐스데이', '여수 밤바다', '수성못', 노마드', 'B급 며느리', '금속활자의 비밀들', '버블 패밀리', '파란나비효과', '홀로그램 유니버스' 등이 초청됐다. 또 한국단편경쟁에는 극영화 15편, 애니메이션 1편, 실험·다큐멘터리 3편이 선정되어 경쟁을 벌인다. 정은채가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 중 한 명으로 선발됐다.

이밖에 전주시네마프로젝트, 프론트라인, 월드 시네마스케프,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익스펜디드 시네마, 시네마펫트, 미드나잇 시네마, 시네마톨로지, 스페셜 포커스 등 여러 섹션을 통해 다채로운 영화들이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강동원을 비롯한 여러 국내 스타들이 관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6일 전주 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김민준, 최송현 사회로 폐막식을 열고 열흘 간 축제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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