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정환(42)의 연예계에 복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그가 친정 격인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복귀할 가능성이 알려지며 주목 받고 있다.
27일 '라디오스타'의 박창훈 PD는 스타뉴스에 "일단 아직 신정환을 한 번도 만난 적은 없다. 규현의 후임으로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라며 "그 형(신정환)까지도 포함해서 논의해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 PD는 "아직 정해 놓은 것은 아니다. 우리도 신정환이 복귀하는 줄 몰랐다"라며 "'라스'에서는 신정환 이야기가 항상 나온다. 규현의 후임을 정하며 멤버와 잘 맞는 사람을 찾다보니 이름도 거론됐다. MC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본인에게 제안한 적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연예활동을 중단했으며, 2011년 6월 징역 8월을 선고받고 구속됐다가 같은 해 12월 가석방 돼 자숙해 왔다. 당시 신정환의 도박만큼 '뎅기열 입원 조작극'이 문제가 돼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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