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제작사 '스튜디오플렉스' 설립..드라마 제작 본격화

한아름 기자  |  2017.04.27 12:20
/사진=YG 엔터테인먼트


YG 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플렉스'를 설립했다.

YG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스타뉴스에 "(주)바람이 분다 제작사와 함께 스튜디오 플렉스를 설립했고, 박홍균 PD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주)바람이 분다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의 제작사이다.

영입 소식을 알린 박홍균 PD는 MBC '최고의 사랑', '뉴하트', '선덕여왕' 등의 작품을 연출했다. 최근 YG 엔터테인먼트는 MBC '라디오스타' CP 조서윤, '무한도전'의 제영재 PD, '진짜 사나이'의 김민종 PD, 'SNL 코리아'의 유성모 PD 등 스타 PD들을 영입하고 하기도 했다.

스타 PD 대거 영입에 드라마 제작사까지 설립한 YG 엔터테인먼트의 행보는 드라마 제작을 본격화하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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