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5호' 두산 김재환, 최원태 상대 선제 솔로포 쾅!

고척=김우종 기자  |  2017.04.27 18:48


두산의 4번 타자 김재환이 시즌 5호 홈런을 선제 솔로포로 장식했다.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넥센전.

양 팀이 0-0으로 맞선 2회초. 김재환은 선두타자로 나와 최원태를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체인지업(116km)를 공략,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올 시즌 5호 홈런. 비거리는 115m였다.

이 홈런으로 김재환은 지난 19일 잠실 삼성전 이후 8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두산은 2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김재환의 솔로포에 힘입어 1-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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