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이범수·강소라·민효린 '엄복동' 18일 크랭크인

전형화 기자  |  2017.04.28 09:01
정지훈, 이범수, 강소라, 민효린/사진제공=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정지훈과 이범수, 강소라, 민효린 등이 '자전차왕 엄복동'(감독 김유성) 촬영을 지난 18일 시작됐다.

28일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자전차왕 엄복동' 크랭크인을 했다"고 밝혔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조선을 지배하기 위해 시행한 자전거 경주에서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쥔 자전거 영웅 엄복동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정지훈이 엄복동으로, 이범수가 조선인 자전거 선수를 육성하는 애국단 후원자 황재호 역을 맡는다. 이범수는 제작도 겸한다. 군인이었던 아버지를 전쟁에 잃고 애국단의 행동파 대원이 된 여인 ‘김형신’ 역에는 강소라가, 조선인 자전거 선수단의 매니저로 민효린이 출연한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2018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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