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담은 인정하지만"..신정환 복귀에 방송가 분주한 셈법

김미화 기자  |  2017.04.28 14:56
신정환 / 사진제공=MBC


방송인 신정환이 7년 만에 복귀한다. 지난 27일 새 소속사 코엔스타즈와 전소계약 소식을 알린 신정환은 28일 아내 임신 소식까지 전했다. 그는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성실하게 열심히 살았던 아빠로 기억되고 싶다"라고 밝히며 복귀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신정환은 소속사와 새 계약을 맺은 뒤 본격적인 방송 활동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방송국을 돌며 인사를 하는 등 기지개를 펴고 있다.

신정환의 복귀에 대중은 아직 마음을 열지 못했다. 일부 네티즌은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며 응원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대중들은 그의 도박죄보다 '뎅기열 조작극'에 아직도 분노를 표하고 있다.

이런 신정환의 복귀와 대중의 반응 사이에서 방송가의 셈법이 분주하다. 신정환의 입담과 재치는 일선 PD들과 방송 관계자들 모두 인정하고 있다. 7년이나 쉬었지만, 전성기 그의 활약을 기대하며 신정환과 손을 잡을지 고민하고 있다. 특히 신정환의 친정격인 MBC '라디오스타'는 막내 MC 규현이 군입대로 빠지며 후임 MC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프로그램의 본래 진행자였던 신정환이 방송계 컴백을 선언하며 신정환이 '라디오스타'를 통해 복귀하는 것이 가장 좋은 그림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해 '라디오스타' 500회 당시 기념화환을 보내는 등 제작진, MC들과 돈독한 친분을 유지했다.

하지만 '라디오스타'로서도 마냥 신정환을 MC로 들이기가 쉽지는 않다. 그의 입담이야 인정하지만, 부정적인 대중의 시선을 무시할 수 없다. 국민적 사랑을 받는 토크쇼인 '라디오스타'가 '신정환의 복귀작'이라는 부담스러운 타이틀을 달아야 할지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다.

그의 복귀 소식이 지난 27일에야 전해졌기 때문에 아직 구체적인 그림이 나오지 않았지만 KBS, SBS, JTBC 등 타 방송국에서도 신정환이라는 카드를 어떻게 쓸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환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천천히 복귀작을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7년만에 돌아온 신정환의 복귀작은 무엇이 될지, 방송가가 돌아온 신정환 카드를 어떻게 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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