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주, 이해영, 한재림 영화 감독이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변영주 감독은 투표의 의미를 가족끼리 영화를 볼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세 사람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0509 장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평소 카메라 뒤에서 배우들을 향해 디렉션을 하는 세 영화감독은 이번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투표 독려를 위해 카메라 앞으로 나왔다.
변영주 감독은 자신이 생각하는 투표에 대해 "금요일 밤에 가족들끼리 즐겁게 영화 한 편 볼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해고된 많은 사람이 직장으로 돌아올 수 있게 만들어주시는 분을 대통령으로 뽑겠다"고 밝혔다.
그는 투표의 가치에 대해 "우리가 나라의 주인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행위"라면서 "투표의 권리를 얻기 위해 오랜 기간 싸웠다. 이 나라를 위해 잘 서비스할 사람을 뽑는 행위기 때문에 주인의식을 놓치지 않고 꼭 행사했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해영 감독은 투표의 참 가치에 대해 "대한민국에게 내가 말을 걸 수 있는 유일한 목소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에 대한 예의가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윤리에 대한 사람에 대한 예의가 꼭 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0509 장미 프로젝트'는 '무협찬 무단체 노개런티'로 각계각층의 인물들이 함께 한 투표 독려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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