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휴식을 취했던 좌타자 박용택과 임훈이 kt 선발 옆구리투수 고영표를 상대하기 위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LG는 29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2017 KBO리그 kt와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박용택과 임훈을 비롯해 손주인, 정상호 등 28일 선발에서 제외됐던 주축 선수들이 하루 만에 스타팅으로 출전한다.
LG는 이형종(좌익수)-김용의(중견수)-박용택(DH)-히메네스(3루수)-오지환(유격수)-임훈(우익수)-양석환(1루수)-정상호(포수)-손주인(2루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LG에서는 박용택이 4타수 2안타, 손주인이 4타수 2안타, 히메네스가 4타수 2안타, 양석환이 6타수 3안타 등으로 고영표의 공을 잘 쳤다.
한편 LG 선발 소사는 4승(3승 1패)에 도전한다. kt전 통산 2승 4패 평균자책점 5.53으로 좋지 못했다. 특히 kt위즈파크에서는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8.69로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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