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배틀트립' 절친 한채아X하재숙 "10년 뒤에도 한결 같자"

주현주 인턴기자  |  2017.04.30 00:14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 방송화면 캡처


배우 한채아 하재숙이 시종일관 내숭 없는 매력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는 5월 황금 연휴 기간을 맞이해 '대박연휴 맞이 숨은 여행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한채아와 하재숙이 출연해 말레이시아 랑카위 여행지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소 절친으로 유명한 한채아와 하재숙이 말레이시아 랑카위로 여행을 떠났다.

한채아와 하재숙은 여행에 앞서 여행지 선정에 고심을 거듭했다. 이에 하재숙은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는 사람들은 훼손되지 않은 바다를 선호한다. 그중에 랑카위라는 곳이 있다"고 추천했다.

이후 랑카위 숙소에 도착한 한채아와 하재숙은 짐을 풀었다. 평소 스쿠버다이빙이 취미인 하재숙은 자신의 다양한 장비들을 소개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다음날 한채아와 하재숙은 본격적인 랑카위 여행에 나섰다. 이날 아침 한채아는 잠에서 금방 깼음에도 변함없는 자체발광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채아와 하재숙은 스쿠버다이버들의 천국인 파야르 섬을 찾아 본격적으로 스쿠버 다이빙을 즐겼다.

물놀이를 끝낸 두 사람은 해상 레스토랑을 갔다. 물놀이 후에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똠얌꿍을 먹었다. 하재숙은 "우리나라 매운탕이랑 비슷한 맛이 난다"며 감탄했다.

또 두 사람은 매콤한 맛을 낸 게 요리에 두 사람은 말을 잃었다. 한 채아는 하재숙을 위해 집게살을 발라주며 우정을 드러냈다. 한채아는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다" 며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이어 하재숙과 한채아는 열대과일 농장을 방문했다. 수박만 한 자몽을 본 하재숙은 "무슨 자몽이 이렇게 크냐"며 연신 감탄했다. 이에 한채아는 자몽을 머리에 뒤집어쓴 채 원더우먼 흉내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저녁 식사로 달걀이 들어간 피자와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한채아는 "이 맥주가 제일 맛있어. 이 맛에 산다 내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재숙은 "너랑 내가 둘이 이렇게 여행을 할지 꿈에도 몰랐다"며 "10년 뒤에도 한결같자"라며 건배를 했다.

마지막으로 한채아와 하재숙의 말레이시아 여행 총 경비는 1인당 65만 6400원이 나오자 스튜디오는 저렴한 가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구구단 김세정은 이날 '배틀트립'에서 특별 MC로 활약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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