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 넥센 양훈 "한화라고 특별히 신경쓰진 않았다"

대전=김우종 기자  |  2017.04.30 18:02
넥센 양훈.



한화전에서 5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된 양훈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넥센 히어로즈는 30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1만1286명 입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넥센은 13승 13패로 5할 승률 회복에 성공했다. 최근 4연승과 함께 한화전 5연승 행진 성공. 반면 한화는 3연패 늪에 빠진 채 10승 16패로 9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넥센 선발 양훈은 5이닝 동안(투구수 77개) 4피안타 1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제몫을 다하며 2승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 2016년 5월 3일 대구 삼성전 이후 362일 만의 승리였다.

양훈은 경기 후 "경기 초반, 타자들이 점수를 뽑아줬고, 배터리 호흡을 맞춘 (김)재현이가 리드를 잘해준 덕분에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 수비 도움도 컸다. 불펜들도 도움을 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상대 팀이 한화라고 특별히 신경 쓴 건 없다. 내가 할 것만 생각했다. 좌우로 변화구와 속구 모두 골고루 잘 들어간 것 같다. 앞으로도 주어진 보직에 관계없이 좋은 모습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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