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스완지] 기성용, 선발 출전-61분 소화.. 평점 5.9점

김동영 기자  |  2017.04.30 22:42
평점 5.9점을 부여받은 기성용. /AFPBBNews=뉴스1



스완지 시티의 '키' 기성용(28)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움직임은 충분히 좋았다. 다만, 현지 평점은 다소간 박한 편이었다.

스완지는 30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맨유와의 경기에서 웨인 루니에게 먼저 골을 내줬지만, 길피 시구르드손이 동점골을 만들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내심 2연승을 노렸던 스완지는 1무를 추가하며 9승 5무 21패, 승점 32점을 기록하게 됐다. 여전히 강등권인 18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겼으면 순위를 올릴 수 있었지만, 결과가 아쉬웠다.

이날 기성용은 두 경기 만에 선발로 출전했다. 기성용은 지난 15일 왓포드전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22일 스토크시티전에서는 교체로 출전한 바 있다.

그리고 이날 다시 선발로 나섰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61분 동안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후반 16분 르로이 페르와 교체되면서 이날 경기에서 빠졌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기성용에게 평점 5.9점을 부여했다. 팀 내 가장 낮은 평점이었다. 이날 스완지에서 유일하게 평점 6점 미만을 기록하고 말았다.

동점골을 기록한 길피 시구르드손이 8.1점을 받으며 맨유-스완지를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맨유에서는 선제골을 넣었던 루니가 7.3점을 받아 팀 내 가장 좋은 평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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