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근, 플레이오프 MVP.. 올스타전-정규시즌 이어 MVP 3관왕

잠실실내체=김동영 기자  |  2017.05.02 21:04
플레이오프 MVP를 차지한 오세근. /사진=KBL 제공



안양 KGC 인삼공사의 오세근(30, 200cm)이 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됐다. 올스타전과 정규시즌 MVP에 이어 MVP 3관왕이다.

오세근은 2일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MVP 6차전에서 맹활약하며 팀에 승리를 이끌었다. 21점 7리바운드를 만들며 골밑을 지켜냈다.

결과는 달콤했다. 일단 팀이 우승을 품었다. 그리고 MVP 투표에서 87표 가운데 77표를 얻어 압도적으로 MVP에 선정됐다.

이미 올스타전 MVP와 정규시즌 MVP를 차지했던 오세근이다. 챔프전 MVP까지 차지하며 MVP 3관왕에 올랐다.

플레이오프 MVP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더불어 플레이오프 우승팀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준우승팀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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