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연패에서 벗어났다.
kt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8-2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t는 2연패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롯데는 2연승이 마감됐다.
타선에서는 박경수가 3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선발 피어밴드가 평소보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위기 상황들을 잘 이겨냈다"며 박경수, 유한준, 장성우 등 중심 타선이 찬스를 잘 해결해주고 정현 등 젊은 선수들의 활발한 플레이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엄상백, 심재민, 이상화의 깔끔한 마무리도 이상적이었다. 어제 팬들에게 좋지 못한 경기를 보여드려 미안했는데 오늘 경기를 계기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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