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나비' 나지완(32)이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제 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나지완은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롯데와의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4회초 선제 투런포를 때려냈다.
나지완은 4회초 최형우의 중전안타로 만든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롯데 선발 레일리.
여기서 나지완은 레일리의 2구째 143km짜리 바깥쪽 투심을 그대로 밀어쳤고,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05m짜리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2-0을 만드는 선제 2점짜리 대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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