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헥터 상대 솔로포 폭발!.. 시즌 1호포!

부산=김동영 기자  |  2017.05.07 16:09
리드를 가져오는 솔로포를 터뜨린 손아섭.



롯데 자이언츠의 손아섭(29)이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리드를 가져오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손아섭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KIA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6회말 2-2에서 3-2를 만드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손아섭은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KIA 선발 헥터 노에시. 손아섭은 헥터의 3구를 그대로 밀어쳤고,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만들어냈다.

자신의 시즌 1호포였다. 그것도 팀에 리드를 안기는 귀중한 홈런을 때렸다. 이 홈런으로 손아섭은 이날 3안타 경기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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