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레나도, 복귀 임박..15일or17일 2군 등판

대구=한동훈 기자  |  2017.05.09 18:12
삼성 레나도.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오른쪽 가래톳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삼성 외국인투수 앤서니 레나도의 복귀가 임박했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9일 대구 LG전에 앞서 레나도가 곧 퓨처스리그에 등판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 감독에 따르면 레나도는 이날 불펜 투구를 실시했다. 이번 주 라이브 피칭으로 컨디션을 점검한 뒤 15일 또는 17일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간다.

사실상 회복은 끝난 상태로, 투구수 늘리기 과정만 남은 상태다. 15일이나 17일 실전 등판을 문제 없이 마무리한다면 늦어도 5월 안에는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삼성은 총액 105만 달러를 들여 레나도를 영입했다. 하지만 시범경기 도중 오른쪽 허벅지 근육을 다쳤다. 당시 복귀까지 8주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됐고 최근에는 5월 중순이면 1군 무대에서 볼 수 있으리라 점쳐졌다.

당초 예상보다는 일주일가량 늦어지긴 했으나 최하위권에서 헤매는 삼성에게 '1선발' 복귀는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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