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3사(KBS MBC SBS)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 3사는 9일 방송된 2017 대선 특집 방송을 통해 개표 상황을 전하며 문재인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날 MBC는 전국 개표율 25.3%가 진행된 가운데 문재인 후보가 39.0%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실하다고 보도했고, SBS도 비슷한 수치를 공개했다. KBS 역시 출연진의 말을 통해 문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봤다.
한편 이날 공개된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4%의 득표를 얻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문재인 후보에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23.3%로 2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1.8%로 3위를 차지했다. 홍준표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오차 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음을 전했다.
한편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7.1%로 4위,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5.9%의 득표율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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