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바보' 오상진 "출근길에 소영이 보고싶어" 넘치는 ♥

판선영 인턴기자  |  2017.05.12 11:11
/사진=오상진 인스타그램


방송인 오상진(37)이 아내인 김소영(30) MBC 아나운서에 대한 넘치는 사랑을 과시했다.

오상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근길에 집에 있는 소영이가 보고 싶어 들춰본, 신행(신혼여행) 첫날의 석양"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소영은 해변에서 석양의 풍경을 즐기고 있다. 수수한 모습의 김소영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 속에서 신혼부부의 달달함이 느껴진다.

이에 네티즌들은 "깨 볶는 냄새나요" "소영 아나님 행복하시겠다" "샘나요. 우리 신랑 소환하고 싶네요"란 글을 게재하며 귀여운 질투와 부러움을 드러냈다.

한편 오상진은 지난 4월 30일 낮 12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스타 하객들의 축하 속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결혼식을 마친 후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후 싱가포르로 이동해 허니문을 마무리한 뒤 대선에 맞춰 지난 9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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