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7% 돌파' 최진혁 "날을 새도 기분 좋네요..감사"

판선영 인턴기자  |  2017.05.15 10:27
/사진=OCN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터널'의 출연 배우 최진혁이 높은 시청률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진혁은 1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날을 새도 기분이 좋네요...#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란 소감을 올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빠 축하합니다. 모두들 수고많으셨어요♥ 마지막 남은 두 편 파이팅^^" "넘나 쫄깃하고 심쿵하는 드라마" "눈물 연기 짱" 등 칭찬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15일 OCN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OCN '터널'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6.3%, 최고 7.1%를 기록했다. OCN은 "이번 수치는 역대 OCN 채널 드라마 최고 시청률"이라며 "타깃 시청률(남녀 25-49세) 역시 평균 5.7%, 최고 6.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고 전했다.(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앞서 최진혁은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터널' 기자간담회에서 마의 시청률이라 불리는 6% 돌파에 확신하는 입장을 보였다. 최진혁은 "6%는 100프로 깰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작가님이 대본을 잘 뽑아주고 계시고, 많은 사람들이 결말에 관해 궁금해한다고 알고 있기 때문에 이룰 수 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6년으로 타임 슬립,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다시 시작된 30년 전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수사물이다.

최진혁은 '터널'에서 박광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며 '터널'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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