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동혁(40)이 배구 선수 한송이(33)와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연인 한송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16일 조동혁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조동혁과 한송이가 교제하고 있는 것이 맞다"라며 "최근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조동혁의 여자친구 한송이는 2002년 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에 입단,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금메달을 거머쥔 눈에 띄는 선수다. 데뷔 후 현재까지 국가대표 배구선수로 역임했으며 지금은 GS칼텍스 서울 KIXX배구단에 레프트 (포지션)로 소속되어 있다.
한송이는 지난 2012년 Mnet '비틀즈 코드 시즌2' 27~28회에 배구선수인 친언니 한유미와 함께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또 지난해 3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 조동혁과 함께 출연, 이를 인연 삼아 연락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송이의 키는 186cm, 조동혁의 키는 182cm로 운동선수와 배우의 조합으로 이뤄진 '기럭지 커플'이 탄생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조동혁은 2004년 SBS 드라마 '파란만장 미스 김 10억 만들기'로 데뷔했다. 이후 '영재의 전성시대', '사랑하는 사람아', '미스터 굿바이', '8월에 내리는 눈', '미우나 고우나', '브레인',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나쁜 녀석들', '막돼먹은 영애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현재 연극 '미친키스'를 공연하며 활동영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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