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팻딘, LG전 6이닝 2실점 호투..3승 요건

광주=한동훈 기자  |  2017.05.17 20:36
KIA 팻딘.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팻딘이 시즌 3승을 눈앞에 뒀다.

팻딘은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 6회까지 98구를 던지며 5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2회초 피홈런 1개가 옥에 티였다. 정상호에게 맞은 투런 홈런을 제외하면 별다른 위기조차 없었다.

2회초 선두타자 양석환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아 무사 2루 위기에 몰렸으나 침착했다. 오지환, 최재원을 연속 삼진 처리했다. 하지만 여기서 정상호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다음 타자 손주인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하면서 흔들릴 법도 했으나 이형종을 2루 땅볼로 잡아 안정을 찾았다.

3회와 4회 정성훈, 오지환에게 각각 안타 하나씩 내줬을 뿐 나머지 타자들은 깔끔하게 막았다. 5회에는 손주인, 이형종, 김용의를 삼자범퇴 처리했다. 6회 2사 후 양석환, 오지환에게 연속 볼넷을 준 뒤 히메네스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 실점하지 않았다.

6-2로 크게 앞선 7회초 박지훈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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