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영 상대' LG, 외야 3명 모두 좌타자

광주=한동훈 기자  |  2017.05.18 18:01
LG 양상문 감독.

LG 트윈스가 옆구리투수 임기영을 맞아 좌타자를 적극 활용해 라인업을 꾸렸다.

LG 양상문 감독은 18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외야 3명이 다 좌타자로 나간다"며 임기영에 대비했다고 밝혔다.

KIA 선발 임기영은 올 시즌 8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1.94로 매우 호투 중이다.

LG는 올 시즌 언더스로 투수 상대 팀 타율 0.210, OPS 0.573으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 사이드암에 강한 좌타자들을 많이 내보내 활로를 모색하려는 계획이다.

따라서 우타자 이형종, 채은성 대신 좌타자 김용의, 임훈, 이병규를 외야에 포진시켰다. 박용택, 오지환도 그대로 나간다.

◆LG 선발 라인업.

김용의(중견수)-임훈(우익수)-박용택(지명타자)-히메네스(3루수)-오지환(유격수)-양석환(1루수)-이병규(좌익수)-유강남(포수)-손주인(2루수). 선발투수 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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