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고개를 숙였다.
오승환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1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무너졌다. 이로써 오승환의 13경기 무실점 행진은 끝났다.
추가실점은 없었다. 아로요를 고의사구로 내보낸 뒤 헌들리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루지아노에게 뜬공을 유도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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