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승' 임찬규 "100이닝 던져 팀 도움되는 것이 목표"

잠실=김지현 기자  |  2017.05.20 20:39
임찬규.



LG 트윈스 임찬규가 100이닝을 목표로 달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찬규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68구를 던져 4피안타 4사사구 1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덕분에 LG는 3-2로 롯데를 꺾고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임찬규는 "안타를 맞은 것보다 몸에 맞는 공을 내준 것이 아쉽다. 변화구가 잘들어가고 직구도 낮게 들어갔다. 공격적인 투구로 투구 수를 줄여 중반까지 공에 힘이 있었다. 100이닝을 던져 팀에 도움이 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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