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오빠생각' 위너엔 '입덕'..PPL은 자제 좀

문완식 기자  |  2017.05.20 18:08


MBC 새 예능프로그램 '오빠생각'이 색다른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오빠생각' 첫 회에는 그룹 위너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오빠생각'은 스타의 의뢰를 받아 '영업 영상'을 제작해주는 프로덕션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설 연휴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후 정규 편성 됐다.

탁재훈 본부장을 필두로 유세윤, 솔비, 이말년, 이상준이 '영업 1본부'를, 이상민을 본부장으로 영입, 이규한, 허경환, 강남과 함께 '영업 2본부'를 꾸렸다.



화려한 MC진 답게 예능적 재미는 가득했다. 탁재훈과 이상민은 주거니 받거니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고, 유세윤과 허경환이 두 사람을 지원 사격했다. 솔비의 엉뚱 매력도 재밋거리. 이규한의 재치도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첫회라 구성면에서 다소 어수선한 느낌도 있었지만, '의뢰인'의 매력을 전달하는 데는 충분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프로그램에 집중한 위너도 볼만했다.

"위너를 좀 더 알리고 싶어 나왔다"는 강승윤은 팀이 리더로서 당구 실력을 뽐냈으며, 송민호는 '모지리' 타이틀을 맏형 김진우에게 넘기며 남다른 재봉 실력을 선보였다.

"알리고 싶었다"는 위너의 이날 방송 최대 수혜자는 김진우였다. 김진우는 여자 못지 않은 예쁜 외모로 시선을 끈 뒤, 엉뚱 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오빠생각'은 신개념 예능으로서 앞으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다. 휴대전화 간접광고는 '간접'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방송의 흐름을 자주 끊었다. 음성검색이나 사진촬영 등 휴대전화의 기능을 '대본'에 맞춰 자연스럽게 보여주려는 듯했지만 결과적으로 부자연스러웠다. 제작진의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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