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방실이의 모창 가수 방쉬리 씨가 방실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방쉬리는 2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월요토크쇼'의 베테랑 편에 출연, 윤인구 아나운서가 원조가수 방실이 씨가 투병 중인데 뵌 적이 있냐고 묻자 "병실에 계실 때 뵀다"며 "방실이 씨를 보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말했다.
방쉬리는 "너무 죄스러워서 눈물까지 흘렸다"라며 "그런데 방실이 씨가 오히려 '앞으로 활동 하면 잘 부탁드린다. 꼭 건강챙기면서 활동 하셔라'라며 응원해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에 윤인구 아나운서가 "혹시 지금 방실이 씨가 보고 계실 수도 있다"고 하자 방쉬리는 "보고 빨리 쾌차하셔서 함께 행사 하고 싶다"며 회복을 기원했다.
한편 방실이는 지난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져 전신마비까지 겪었다. 이후 재활 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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