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故노무현 前대통령 8주기 공연 무대 열창 '감동'

윤상근 기자  |  2017.05.22 08:44
/사진제공=제이컴엔터테인먼트


가수 조관우가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시민문화제 공연에 참여해 추모의 뜻을 전했다.

조관우는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시민문화제 공연에 참여해 특유의 미성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날 조관우는 故 노무현 대통령의 추모 영상이 공개된 이후 등장했다. 조관우가 첫 곡으로 부른 '그가 그립다'는 故 노무현 대통령에게 바치는 헌정곡으로, 조관우 특유의 미성과 애절함이 인상적이다. 조관우는 서정적인 가사를 담은 무대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더했다.

조관우는 "이전 봉하마을에서 추모식을 할 때에는 하늘도 슬퍼서인지 비가 내린 적이 많았다. 하지만 올해 5월은 정말 날씨가 아름다운 것 같다"고 밝혔다.

조관우는 이후 '꽃밭에서'를 열창했다. 특유의 미성으로 곡을 부른 조관우는 잔잔한 멜로디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관객들도 불빛을 흔들며 화답해 아름다움을 더했다.

한편 이날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시민문화재 공연에는 유시민, 안희정, 이재명 등 정치인들이 출연해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이후 시인 도종환, 가수 김장훈, 조PD, 장필순 등도 참석했다.

앞서 조관우는 지난 4월 세월호 추모 음반인 'Pray for you'를 발매,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로했으며, 올해 가을 14년만의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앨범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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