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씨스타 효린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소중한 시간"

윤상근 기자  |  2017.05.23 12:35
걸그룹 씨스타 /사진=김휘선 기자


4인 걸그룹 씨스타(효린 보라 소유 다솜) 멤버 효린이 공식 해체 심경을 손 편지를 통해 전했다.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오후 스타뉴스에 "씨스타는 오는 31일 발매할 음반을 끝으로 그룹 활동을 마무리한다"라고 밝히고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이어 "오는 31일 발매될 싱글이 씨스타의 마지막 음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효린 보라 소유 다솜 등으로 구성된 4인조 씨스타는 지난 2010년 데뷔한 이후 '기브 잇 투 미' '터치 마이 바디' '셰이크 잇' '아이 라이크 댓'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씨스타는 오는 6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다.

멤버 효린은 이날 씨스타 공식 팬 카페를 통해 해체 심경을 전하고 "씨스타를 항상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Star1 여러분. 안녕하세요. 씨스타 리더 효린입니다. 씨스타가 데뷔한 지 벌써 7년이 되었어요. 씨스타의 효린으로서 멤버들과 그리고 star1과 함께 한 시간들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들이었고, 꿈과 같은 순간들이었습니다. 이제 우리 씨스타 멤버들은 제2의 인생을 위해 각자의 길을 가게 됐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누군가를 위해 노래하고 누군가를 위해 무대에 오르고,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누군가에게 사랑을 준다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이고 축복인지 알게 해주신 star1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어요"라며 "큰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저희는 앞으로 서로의 꿈을 응원하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성장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효린은 "언제까지나 제 마음 속에는 사랑하는 우리 멤버들과 star1이 영원히 남아 있을거예요"라며 "매 순간마다 부족한 제게 넘치는 사랑을 주시고 힘이 되어주셨던 소중한 star1 온 마음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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