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빛나 "악녀 역할,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전형화 기자  |  2017.05.23 15:26
사진제공=JTBC

왕빛나가 악역 전문 배우로 활동하면서 많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왕빛나는 24일 오전9시 방송되는 JTBC '가자GO'에 홍석천, 윤세아 등과 스페인 남부 미하스를 방문하는 모습을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왕빛나는 '하늘이시여' 종영 이후 "(그 작품 이후) 오디션도 없이 많은 작품에 악녀 역할로 캐스팅이 왔다면서 "악역을 하게 되며 정신적으로는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윤세아는 7년간의 무명 배우생활을 하다 영화 ‘혈의 누’ 오디션을 합격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윤세아는 “오디션 당시 합격을 위해 한복을 입고 탈춤을 췄었는데, 도중에 치마가 벗겨졌다”며 “정말 당황했지만 끝까지 연기를 이어나간 덕분에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해 28세라는 늦은 나이에 데뷔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왕빛나와 윤세아는 그런 아픔들을 나누며 오픈카를 타고 지중해를 만끽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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