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르헨티나] 한국, 토레스에 추격골 허용.. 2-1 리드 유지

전주월드컵경기장=박수진 기자  |  2017.05.23 21:11
득점 이후 재빨리 공을 가지고 가는 토레스(오른쪽)


한국 대표팀이 교체투입된 마르셀로 토레스에게 추격하는 골을 내줬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와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2-0으로 앞선 한국은 첫 실점을 하고 말았다. 후반 4분 콜롬바토가 침투패스를 통해 교체 투입된 마르셀로 토레스에게 일대일 상황을 내주고 말았다. 송범근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은 토레스는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득점 이후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공을 가지고 재빨리 중앙선으로 향했다. 한국 선수들은 수비진 정돈을 위해 이야기를 잠시 나눴다.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심판에게 항의하며 경기가 잠시 지연되는 소동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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