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딸바보 인증 "조은형 같은 딸 낳고 싶다" (V앱)

정현중 인턴기자  |  2017.05.23 21:30
/사진= 네이버 V 라이브 '김명민 X 변요한 <하루> 무비토크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명민이 영화 '하루'에서 아버지와 딸로 인연을 맺은 아역배우 조은형 같은 딸을 낳고 싶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 라이브 '김명민 X 변요한 <하루> 무비토크 라이브'에서는 김명민과 변요한이 생방송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MC를 맡은 박경림은 김명민에게 영화 '하루' 속 준영이라는 인물의 역할에 대해 질문했다. 김명민은 "되게 오지랖이 넓은 아빠에요"라며 준영이라는 케릭터가 봉사정신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김명민은 준영이라는 인물이 딸과 만나러 가는 와중에도 사고 현장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김명민은 "저는 제 가족이 중요하고 오지랖이 넓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연기를 하면서 좀 너무한다고 생각이 들 정도의 준영 캐릭터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박경림은 '하루'에서 은정 역할을 맡은 조은형과의 호흡이 어땠는지 물었다. 김명민은 "아우 조은형을 처음봤을 때부터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서 연기가 제대로 나왔다"고 말했다. 김영민은 박경림에게 "딸을 하나 더 낳고 싶다면 은형양 같은 딸을 낳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명민은 반짝이는 눈빛으로 딸바보가 된 아빠의 표정을 연기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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