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여진구, 안우연과 말다툼 "외계인이면 뭐"

정현중 인턴기자  |  2017.05.23 23:27
/사진= tvN 월화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 방송화면 캡처


'써클'에서 여진구와 안우연이 외계인의 존재 유무를 두고 말다툼을 벌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에서는 김우진(여진구 분)이 김범균(안우연 분)과 말다툼을 했다.

김범균은 빗속에서 한정연(공승연 분)의 모습을 보고 뒤를 쫒았으나 몸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김우진은 병원의 연락을 받고 찾아왔다.

김범균과 김우진은 외계인에 대해 목격한 것을 가지고 말싸움을 벌였다. 김범균은 "왜 인정을 안해. 네 눈으로 똑똑히 봤잖아"라고 말했다. 김우진은 "그래서 뭐. 그 여자가 외계인이면 뭐.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라고 따졌다.

김범균은 그 여자가 우리 아빠를 데려간 게 아니냐며 화를 냈다. 김우진은 "아빠 돌아온다고 뭐가 달라져? 나, 너와 나 감당하는 것도 죽을 것 같아. 내가 왜 그래야 하는데. 외계인이고 아빠고 그냥 좀 잊고 살면 안 되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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