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오간도가 로사리오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 것에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경기 후 오간도는 "기분이 좋다. 팀이 원했던 승리를 이뤘다. 특별한 날이었다. 공을 던질 때마다 정성을 다해서 던졌다. 팬들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경기를 보여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간도는 이날 같은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로사리오와 좋은 호흡을 보였다. 이에 대해서는 "상황에 맞는 볼배합이 좋았다. 또 언어가 통해 소통이 잘됐다. 그래서 편안하게 던질 수 있었다"면서 "사인은 대체로 잘 따랐다. 계속 변화를 줘서 상대편이 간파하지 못하도록 신경을 썼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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