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美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 비판 "국력→돈과 힘 아냐"

판선영 인턴기자  |  2017.06.02 10:27
/사진=스타뉴스


방송인 오상진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 결정을 비판했다.

오상진은 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나라. 세계에서 가장 많은 쓰레기를 배출하는 나라. 그리고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지 않는 나라. 그 나라의 대통령이 기후 변화협정을 탈퇴한다고 한다"란 글과 함께 해당 내용과 관련된 사진을 게재했다.

또 "하버드 조지프 나이 교수님에게 '소프트파워' 강의를 듣고 오기를 바란다. 한 나라의 국력은 돈과 총의 힘으로만 나오지 않는다. 위대함은 힘과 돈으로만 이룰 수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사진=오상진 인스타그램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국제협약인 '파리기후변화협정'을 탈퇴한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리협정은 미국에 불이익을 가져다준다"며 "나는 미국 국민을 보호할 책무를 수행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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