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존 테리, 아스톤 빌라에 영입 제안 받아"

김지현 기자  |  2017.06.13 09:18
존 테리. /AFPBBNews=뉴스1



첼시를 떠난 존 테리(37)가 아스톤 빌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테리가 많은 팀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다. 아스톤 빌라는 테리를 설득해 그와 함께 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스톤 빌라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지난 주말 테리와 함께 골프를 치면서 팀 합류에 대한 이야기를 나섰다. 아스톤 빌라는 챔피언십(2부 리그)에 속해 있는 상태로 다음 시즌 승격을 노리고 있다. 테리는 아스톤 빌라의 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제안도 생각 중이다.

한편 14세부터 첼시 유스팀에서 성장한 테리는 1998년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해 22년 동안 첼시의 유니폼만을 입었다. 하지만 2016-2017시즌 테리는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콘테 감독은 아스필리쿠에타, 케이힐, 루이스로 이어지는 3백을 활용했다. 이에 따라 테리가 설 자리가 없어졌다. 출전시간을 원했던 테리는 지난 4월 첼시를 떠나기로 결정을 내렸다.


베스트클릭

  1. 1'인간 벚꽃' 방탄소년단 지민, '핑크가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韓·日동시 우승
  2. 2'맥심 완판' 모델, 폭발적 란제리 패션 'F컵 인증'
  3. 3김민재, 2번이나 실점 빌미... 판단 미스→PK 허용, 뮌헨 승리 놓쳤다... UCL 4강 1차전 레알과 2-2 무승부
  4. 4"김민재보다 투헬 앞날이 더 걱정" 이천수, 'KIM 이적 결사반대' 이유는... "어차피 다이어 이긴다"
  5. 5"독일에서 압도적인 KIM, 레알전도 기대돼" UCL 4강 선발 확신! 김민재 커리어 최고 무대 눈앞
  6. 6한화 류현진 마침내 KBO 100승, 6593일 만에 해냈다! SSG에 8-2 승... 노시환은 만루포+호수비로 특급도우미 [대전 현장리뷰]
  7. 7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부문 9주 연속 1위+4월 월간랭킹 1위
  8. 8기성용 소신 발언 "韓 축구 체계적인 발전 필요해, 나도 함께 돕고 싶어" [수원 현장]
  9. 9'ABS도 이겨낸 103구 역투' 류현진, KBO 100승이 보인다! 6이닝 2실점 QS... 노시환 만루포 앞세운 한화 4-2 리드 [대전 현장]
  10. 10인니 '미친 롱스로인' 아르한, K리그서 당장 못 봐 아쉽네... 김은중 감독 "지금 필요한 선수, 파리올림픽 꼭 갔으면" 응원 [수원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