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아스널 GK 오스피나, 페네르바체와 이적 협상"

박수진 기자  |  2017.06.14 01:28
다비드 오스피나 /AFPBBNews=뉴스1


콜롬비아 출신 아스널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29))가 터키 페네르바체와 이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유럽 축구매체 ESPN은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오스피나가 베네르바체로 이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오스피나는 이적료 350만유로로 페네르바체와 4년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다. ESPN에 따르면 아스널은 완전이적을 원하고 있고, 페네르바체는 임대 후 완전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무엇보다 오스피나가 출전 기회를 위해 아스널을 떠나고 싶어한다. 아스널은 오스피나가 떠나더라도 아르헨티나 출신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있다.

오스피나는 지난 2014년 월드컵에서의 환상적인 선방을 바탕으로 프랑스 리그 소속 니스를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2015년 체코 출신 페트르 체흐 골키퍼가 첼시에서 이적해오자 입지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오스피나는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경기 출장에 그쳤다. 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8경기)했다.

한편 오스피나의 영입을 노리는 페네르바체는 18승 10무 6패(승점 64점)로 이번 시즌 '터키 수페르 리가'를 3위로 마감,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따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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