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악몽' 시달리는 넥센..한현희·채태인 이탈

고척=김지현 기자  |  2017.06.14 17:15
장정석 감독.



넥센 히어로즈가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고민에 빠졌다. 한현희, 채태인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넥센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를 조정했다. 한현희, 채태인, 오윤성을 말소하고 윤영삼, 박윤, 박승주를 등록했다.

한현희는 전날 경기에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면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넥센은 한현희가 당분간 경기에 뛸 수 없다고 판단해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장정석 감독은 "한현희 상태에 대한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결과를 확인해봐야겠다. 한현희의 빈자리는 아직 생각 중이다. 여러 각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태인은 갈비뼈에 문제가 생겼다. 장정석 감독은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것으로 보면 갈비뼈에 약간의 실금도 보인다고 한다. 전날 경기에서 다친 것이 아니라 기존에 갖고 있던 부상이다. 갈비뼈는 휴식이 약이라 방법이 없다. 10일 정도 쉬면 다시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1. 1'인간 벚꽃' 방탄소년단 지민, '핑크가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韓·日동시 우승
  2. 2'맥심 완판' 모델, 폭발적 란제리 패션 'F컵 인증'
  3. 3김민재, 2번이나 실점 빌미... 판단 미스→PK 허용, 뮌헨 승리 놓쳤다... UCL 4강 1차전 레알과 2-2 무승부
  4. 4"김민재보다 투헬 앞날이 더 걱정" 이천수, 'KIM 이적 결사반대' 이유는... "어차피 다이어 이긴다"
  5. 5"독일에서 압도적인 KIM, 레알전도 기대돼" UCL 4강 선발 확신! 김민재 커리어 최고 무대 눈앞
  6. 6한화 류현진 마침내 KBO 100승, 6593일 만에 해냈다! SSG에 8-2 승... 노시환은 만루포+호수비로 특급도우미 [대전 현장리뷰]
  7. 7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부문 9주 연속 1위+4월 월간랭킹 1위
  8. 8기성용 소신 발언 "韓 축구 체계적인 발전 필요해, 나도 함께 돕고 싶어" [수원 현장]
  9. 9인니 '미친 롱스로인' 아르한, K리그서 당장 못 봐 아쉽네... 김은중 감독 "지금 필요한 선수, 파리올림픽 꼭 갔으면" 응원 [수원 현장]
  10. 10'ABS도 이겨낸 103구 역투' 류현진, KBO 100승이 보인다! 6이닝 2실점 QS... 노시환 만루포 앞세운 한화 4-2 리드 [대전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