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손흥민, 골절 판정으로 금주 내 수술.. 회복에 4주 소요

박수진 기자  |  2017.06.15 12:58
깁스한 채 귀국하는 손흥민.


팔 부상을 당한 손흥민(24, 토트넘 핫스퍼)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회복에는 4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대표팀(FIFA 랭킹 88위)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8차전 원정 경기에 전반 30분 상대 선수와 경합을 하다 착지하다 손목을 짚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목과 팔이 크게 꺾였고 더 이상 경기를 뛰지 못했다. 결국 전반 34분 이근호와 교체됐다. 손흥민은 인근 병원으로 즉각 이동해 반깁스를 했다.

손흥민은14일 오후 귀국과 동시에 정밀 검진을 위해 경희대 의료원으로 향했다. 카타르에서 응급 치료만 받은 상태라 정확한 진단이 필요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손흥민의 부상부위를 검사한 결과 우측 팔 전완골부 요골 골절 판명됐다. 손흥민은 이번 주 중으로 수술을 받는다. 수술 이후 4주 정도의 회복기간이 예상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행스럽게 8월 31일 이란전(홈)과 우즈베키스탄전(9월 5일·원정)에는 지장이 없지만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 프리시즌 합류에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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