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아이해' 이준, 고생길..가정사 공개+정소민 향한 마음

원소영 인턴기자  |  2017.06.19 06:30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방송화면 캡처


이준 내적 외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에서는안중희(이준 분)은 아버지인 변한수(김영철 분)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목욕탕에 방문했다. 이때 변한수의 아들인 변준영(민진웅 분)과 함께 해 속내를 드러낼 기회도 얻을 수 있었다.

변준영은 "너 이번에 하는 드라마가 아들이 아버지 찾아가는 드라마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변준영은 안중희에게 "넌 그 드라마에서 아버지 아들이랑 갈등하는 역할이더라"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안중희는 변준영에게 "극중 역할이 그러다 보니 너를 이해하게 됐다"며 속내를 전했다. 또 안중희는 "나 진짜 싫었겠더라"라며 "그래서 왕따도 시티지 않았냐"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변준영은 "내가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가족들과의 관계가 어느정도 회복된 안중희는 드라마 첫 방송을 통해 가족들의 응원도 받을 수 있었다. 가족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드라마를 시청하며 소감을 말해 안중희를 쑥스럽게 했다.

이후 드라마가 동시간대 1위라고 하였지만 안중희는 몸이 아팠다. 안중희에게 큰 문제는 몸이 아픈 것보다 안중희가 아픈 도중 그런 안중희를 옆에서 간호 하는 사람이 변미영(정소민 분)이라는 것이다. 안중희는 변미영에게 자꾸 기대고 싶어지는 자신을 막아보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회사의 직원에게 "안되겠으니 매니저를 바꿔달라"고 말한 것.

안중희의 위기는 변미영과의 관계에서 끝이 나지 않았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자 안중희가 친부를 찾았다는 기사가 모든 대중에게 공개됐기 때문이다. 기사에 따르면 안중희는 연기를 위해 친부를 찾았고 현재 그 친부의 집에서 머물고 있다는 것까지 공개 됐다. 또 그 친부의 성이 변씨라는 것까지 알려지며 직접적으로 가족과 안중희에게 변화가 다가올 것을 암시했다.

이준의 다사다난함은 내외적으로 꾸준히 벌어질 예정이다. 외적으로는 가족사와 관련된 기사가 나옴으로 인해 가족에게 피해가 갈까 걱정하는 이준이 있을 것이다. 또 내적으로는 친동생으로 알고 있는 정소민에게 자꾸 마음이 쏠리는 자신의 속내를 억제하기 위한 고생문이 열릴 예정이다. 이러한 예고된 가시밭길에서 이준이 과연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 그 뒤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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